아스파탐 칼로리 음료 발암 발암물질 소주 막걸리 제로콜라 펩시제로 몇병 몇캔 스테비아 허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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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칼로리 음료 발암 발암물질 소주 막걸리 제로콜라 펩시제로 몇병 몇캔 스테비아 허용량

by 생생정보tong 2023. 7. 19.

아스파탐을 WTO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한다는 공식발표가 7월 14일에 있었습니다. WTO에서 인체에 발암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공식 발표 한 건데요 2B 그룹으로 분류했습니다. 아스파탐은 무엇인지 분류된 2B그룹엔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지, 제로콜라, 펩시제로, 막걸리를 몇 병, 몇 캔이나 먹어도 되는 건지 저도 너무 궁금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아스파탐은 제로칼로리의 트렌드로 더욱 많이 쓰이게 된 인공 감미료입니다. 저도 제로콜라를 자주 마시는데요, 제로콜라뿐만 아니 제로칼로리 음식들이 아주 많이 있기 때문에 이 소식은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발암물질에 대한 큰 공포는 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알아볼게요

 

아스파탐은 무엇인가

아스파탐은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감미료입니다. 아스파탐의 칼로리는 1g에 4kcal밖에 되지 않으면서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냅니다.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사용하면 살도 찌고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설탕을 대신하는 아스파탐의 사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설탕을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되지만 아스파탐이 함유된 음료는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아 당뇨 환자들도 아스파탐이 들어간 음식을 즐겨 먹습니다.

 

발암물질로 분류되었는데 괜찮은가, 2B군 그룹은 무엇인가

발암물질로 분류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절대 먹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드셨겠지만, 조금만 알아보시면 '먹어도 괜찮겠네'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먼저 발암물질은 암유발 가능성, 위험도에 따라 5개의 군으로 나누는데 이것 먼저 몇 개 알아보겠습니다.

  • 발암 물질 1군 - 술, 담배, 소시지, 햄 등
  • 발암물질 2A군(거의 확실한 발암 추정물질) -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적색육, 튀김 등
  • 발암물질 2B군(역학조사나 동물실험상 증거가 충분하진 않지만, 발암 가능성을 고려해보아야 하는 제품) - 김치, 피클, 휴대폰전자파, 자동차 배기가스 등 

아스파탐은 김치나 휴대폰 전자파, 자동차 배기가스와 같은 2B군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우리가 나트륨 함량이 많은 김치를 먹으면서 암을 걱정하지 않듯이. 제로칼로리의 음식이나 음료 등을 먹으며 아스파탐 섭취로 인한 암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위험할 순 있겠죠, 하지만 평균의 보통의 사람이 섭취하는 양이라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스파탐 허용 섭취량

사진 출처 조선일보

아스파탐은 체중 1kg 당 40mg이 허용량입니다. 이 기준은 1981년도에 정해진 양에서 달라진 바가 없습니다. '수치를 바꿀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그대로 유지했는데요. 이 기준을 적용하면 체중 60kg의 성인은 제로콜라를 55캔, 막걸리를 33병을 먹어야 하는 양으로, 기준이 넘는 양을 먹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기준은 하루의 기준입니다. 하루 제로콜라 55캔이하로 매일 먹는 것이 가능하다는 기준입니다. 그렇게 먹기는 불가능이기 때문에.... 아스파탐 허용량을 넘을까 봐 걱정하시는 일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섭취하는 아스파탐 허용량은 0.12% 수준이라 많이 섭취하시는분들도 큰 걱정은 아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전문가들 중에는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분류되었다고 해서 그 걱정에 설탕을 사용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아스파탐 섭취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 연구되어 발표된 내용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스파탐을 섭취하는 건 너무 많은 양은 위험할 수 있으나, 그렇게까지 먹으려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양이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인공으로 만들어진 감미료는 미래에 또 다른 연구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되면 섭취하지 말자. 인공감미료대신 설탕으로 사용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고민되고 걱정되면 면 제로칼로리 음료보단 물을 먹자. 음식에도 과자에도 단맛이 나는 음식은 피하자.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겠네요. 이번 글을 적으며 알게 되었는데 저는 맥주를 매일마시니.. 발암물질 1급을 매일 들이키고 있는거였네요 허허 주의해야겠습니다

 

사진 출처

하루 콜라 몇 캔 먹어야 아스파탐 허용량 넘을까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