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찍은 사진 단 한 장, 짧고 간략한 찐 후기
1년 사용후기 갑니다!
아기 키우는 집이라면 다 있는 국민템이 있죠
그중 하나가 아기체육관입니다
아기체육관 꼭 있어야 할까?
유명한 것 중 어떤 게 나을까?
중고는 어떨까?
저는 국민템이라고 하는 피셔프라이스의 아기체육관과, 브이텍의 아기체육관 둘 다 사용해 봤습니다
둘 다 당근으로 구입했고, 둘 다 당근가 만원, 둘다 구입한 이유? 둘을 조합해서 써야 제대로 쓸 수 있어서입니다 이유는 아래 적어드릴게요 짧습니다
브이텍과, 피셔프라이스 중에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제 사진보면 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실 거예요
본체는 브이텍
달린 장난감과 기둥은 피셔프라이스입니다
매트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아기가 움직이면서 밀리더라고요, 어차피 집에 매트가 깔려있으니 뭐 괜찮습니다 깔아봤자 빨랫거리만 한 개 더 생깁니다 ㅎㅎ
먼저 브이텍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사진처럼 피아노과 나무의 각도가 변경되어 아기들이 앉아서 하기도 좋고, 소파나 창문 같은데 기대어 놓으면 이제 막 집고 일어나기 시작한 아기들에게 좋은 대근육 발달 장난감이 됩니다
하지만 큰 단점이 있어요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은 공식으로 판매하는 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인데요, 저기서도 보이실 텐데 아치형으로 된 저 봉이 안에 지지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누워있는 아기들이 장난감을 잡고 당기고 하면서 이리 휘고 저리 휘고 앞으로 쓰러지고 난리가 납니다. 막 잡고 설려고 하는 아기에게는 또 휘청휘청해서 위험하기도 합니다
피셔프라이스의 아기체육관은 피아노 부분은 브이텍보다 단순하지만 (따로 떼어서 가지고 놀고, 외출용으로도 썼습니다) 아치형 지지봉이 언에 철심 같은 게 있는지 단단하여 휘지 않고, 아이가 힘을 주며 잡으려고 해도 지지봉이 있어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둘 다 샀습니다
지인에게 피셔프라이스는 새 상품을 선물 받았는데
오히려 그건 당근으로 팔았고 ㅎㅎ
먼저 당근으로 구입해서 쓰고 있던 두 제품을 제가 원하는 데로 조합해서 쓰고 있습니다
피셔프라이스의 아치형 복이 단단하고 안정감이 있어 고리친구들이나 헝겊책으로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걸어주기도 좋고요,
두 아기체육관의 장난감들을 번갈아 걸어주면 아기가 지루해하지 않고 잘 놀고요
저는 두 개의 조합 추천드려요
하나만 사시면 분명 단점들에 아쉬워서 후회하실 거예요
근데 둘 다 사기엔 솔직히 돈아까 우니까.. 당근 가격 보통 만원이니 한 개만이라도 당근으로 들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실 처음엔 그냥 엄마취향으로 엔픽스몰에서 타프토이즈 아기체육관을 사려고 했었어요
원색...으로 알록달록.... 아직은 좀 적응하기 힘들어서...ㅋㅋㅋ
근데 아이들에게 색깔 노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고, 또 국민템인 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사용 봤습니다
누워있는 신생아 때부터 지금 까지 1년 사용후기는 대만족!
이제는 좀 치울까 싶은데
아이가 가끔씩 가서 버튼을 누르며 노랫소리에 흥겨워하니 고민이 되네요 ㅎㅎ
이상 찐후기였습니다!
아래 아기체육관 브랜드 공식 스토어 링크를 걸어둘 테니 상세 제품설명 참고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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