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이유식을 시작할 때
쌀, 소고기, 청경채가 세 번째였어요...
청경채는 물론 모든 걸 다 너무너무너무 잘 먹었고... 후...
파프리카 버섯 빼고는 다 잘 먹었는데.. 아 대추도 안먹....ㅋㅋㅋㅋ
왜 안 먹니!!!!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던데 그럼 청경채전도 당연히 맛있겠죠? ㅋㅋ
시니맘님 레시피입니다
전이기 때문에 부침가루가 들어가는데 무염으로 식단을 하고 계신 분들은 부침가루대신 밀가루를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해 봤어요!
제일아래 시니맘님 인스타그램 주소와, 청경채 전 피드 링크 적어둘게요!
다른 반찬들도 많으니 한번 가서 구경해 보시면 아이반찬 만드시는데 도움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재료
청경채
부침가루
물
만들어보자
1. 청경채는 깨끗하게 씻어 한 잎씩 분리하고, 줄기는 둥근 모양이라 전으로 붙이기 어려우니 칼집을 내서 벌려준다
2. 부침가루 그릇 한 개, 부침가루 + 물 그릇 한개 총두 개의 튀김옷 준비하기
3. '부침가루 - 부침가루+물' 순서로 옷 입히기
4. 기름을 둘러 부친다!
저희 아이는 돌이지만 아직 이가 4개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 이의 용도는 귀여움....ㅋㅋㅋ 아직 뭘 씹고 자르고 그런 거랑 거리가 멉니다...ㅋㅋㅋ
그래서 저는 시니맘처럼 청경채를 한 개씩 전으로 만들어 줬다가는 청경채와 싸우는 제아이를..... 발견하게 되겠죠..?ㅋㅋㅋ
손으로 비비고 구기고 던지고 귀 파고... 귀는 왜 맨날 파는 거죠...? 후... 눈 비비고 환장...... 그러면 온몸에서 기름 냄새나고
애미야 날 안아라 안고 가서 씻겨줘라... 하면
제옷에 다 기름범벅되고 난리 나는 겁니다.. 후....ㅋㅋㅋ
암튼 그래서 저는 청경채를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작은 크기로 잘라서 부침가루와 함께 비벼서 전으로 만들어줄 예정이에요
생각만 해도 너무 맛있....ㅋㅋㅋㅋ 저희 아이는 저염에, 어린이집에서 아주 맛있는 밥을 먹고 있기에 ㅋㅋㅋ 밀가루까지는 안 해도 되고 부침가루로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그럼 아이 거 작게 몇 개 부치고 나면 뭐다? 제 안주다 ㅋㅋㅋ
기름 넉넉히 두르고 바삭바삭하게 만들어서 맥주 따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육아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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