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지 넓게 넓게 썰어서 애호박 전처럼 가지전 만들어 먹는 거 엄청 좋아해요!!! ㅋㅋ
많이들 안드시는 방법인데.. 저는 애호박 전과 가지전을 케첩 듬뿍 찍어먹는 걸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시니맘님이 가지맛탕 만드는 방법을 올려주셨더라고요!
겉은 바삭한 느낌이지만 가지가 머금고있는 수분이 많아 입안에 넣고 씹으면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먹는 식감도 재미있어 좋아할 것 같아요
시니 44개월 반찬이라 돌아기인 저희 아이는 조금 다르게 만들어주려구요
일단 시니맘님 레시피부터 간단하게 정리해 보고, 제 이야기는 아래 적을게요!
시니맘님 인스타그램 주소와, 가지맛탕 피드 바로가기는 제일아래 적어두겠습니다!
재료
가지 1/2개
튀김가루
물
올리고당 2t
만들어보자!
1. 가지는 아이가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깍둑 썬다
2. 튀김가루에 물을 섞어 반죽물을 만든다
3. 튀김가루만 담은 그릇, 반죽물 담은 그릇, 두 가지를 준비하고 튀김가루 - 반죽물 순으로 반죽옷을 입혀준다
4.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예열 후 기름에 튀긴다
(반죽물을 기름에 떨어뜨렸을때 떠오르면 알맞은 튀김온도!)
5. 다 튀긴 후에 가지는 건저내고, 기름을 소량만 남긴 후 다시 가지와 올리고당 넣고 버무리기!
맛탕이니 기름에 푸욱 담가 튀겨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요, 실제로 시니맘님도 기름을 넉넉히하고 굽는? 정도로 기름양을 해주셨구요, 기름 양이나 반죽물 농도가 궁금하시분들은 시니맘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서 동영상으로 된 레시피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튀김가루는 골골로 묻히는 팁!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ㅋㅋ
비닐봉지에 튀김가루를 한 스푼 넣고 가지 썰은 걸 넣고 비닐을 공간이 좀 있게 닫아준 뒤 흔들어주시면 튀김가루가 골고루, 얇게 잘 묻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저희 아이는 돌아기이면서 이가 늦게 나는 편이라 아직 4개뿐이고 윗니는 아직도 나는 중이에요
그래서 잇몸으로만 음식을 먹고 있어서 아직 입자감을 많이 늘려주지는 못했어요
아이가 먹을 수 있는 크기로 가지를 잘라 하나하나 튀기자니 너무 손이 많이 갑니다....ㅋㅋㅋㅋㅋ 저는 그래서 가지를 잘게 다지고 아예 처음부터 가지와 부침가루를 섞어서 전처럼 만들어주려고요!
그렇게 만들어서 한입크기로 잘라주면 잘 먹을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이런 식으로 애호박 가지전을 만들어 주니 잘 먹더라고요!
밥안먹는... 잘먹다가 안먹는 아이였는데.....이건 엄청 잘먹더라구요 ㅋㅋ
그냥 줘도 잘 먹었는데
올리고당...... 주면 난리 나겠죠? ㅋㅋㅋ올리고당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얼른 저희 아이도 시니만큼 많이 커서 시니맘님 레시피대로 만들어줄수 있는날이 오면 좋겠네요 ㅋㅋ
시니맘 인스타 그램 가기
https://www.instagram.com/sini__love_/
시니맘 가지맛탕 레시피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p/Co6vkJ0PQq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