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자차 vs 유기자차 vs 혼합자차, 뭐가 다른가요?
제가 확실히 알아뒀어요! 썬크림에는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답니다.
무기자차(Physical or Mineral Sunscreens)
주로 징크 옥사이드(Zinc Oxide)나 티타늄 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같은 무기 성분으로 만들어져요.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산란시켜 차단해줘요(물리적 차단).
유기자차(Chemical Sunscreens)
오코실레이트, 아보벤존, 옥티녹산염 등의 화학 성분으로 만들어져요. 피부에 스며들어가 자외선을 흡수한 후 열이나 다른 형태로 방출해주죠(화학적 차단).
혼합자차(Combination Sunscreens)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성분을 모두 섞어 만들어요. 자외선을 반사하고 흡수하는 두 가지 메커니즘을 모두 사용한답니다.
내 피부에 맞는 썬크림은 무엇일까요?
흠~ 여러분의 피부 타입과 상황을 고려해서 골라야 해요!
민감성 피부, 아토피 피부에는 무기자차를!
물리적 차단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바르자마자 효과를 봐요. 백탁현상이 있긴 하지만 최근엔 개선된 제품들이 많아요!
메이크업 전 사용감 중시한다면 유기자차가 좋겠죠?
가볍고 흡수가 빨라 사용감이 좋아요. 하지만 화학 성분에 민감한 분들은 피부 자극 주의!
효과와 사용감을 모두 원한다면 혼합자차를 추천!
확실한 자외선 차단 효과에 발림성까지 좋아요. 하지만 역시 화학 성분 자극을 완전히 피할 순 없겠죠?
SPF와 PA는 필수! 숫자가 높을수록 짱~!
썬크림을 고를 땐 SPF(자외선B 차단 지수)와 PA(자외선A 차단 등급)도 체크해야 해요.
- 일상용으로는 SPF 30 이상, PA++가 적당해요.
- 야외 활동이나 여름에는 SPF 50 이상, PA+++가 안심이에요.
- 높을수록 효과가 좋죠!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건 오히려 피부 부담이 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해양 유해 성분 피하기!
일부 썬크림 성분들이 산호나 해양 생태계에 해로울 수 있다는 걸 아셨나요?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나노 티타늄디옥사이드, 나노 징크옥사이드 등의 성분이 그렇답니다. 이런 성분은 피해서 구매하는 게 환경을 위해 좋겠어요!
썬크림 바르고 세안할 땐 이렇게!
마지막으로 썬크림을 효과적으로 바르고 세안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를 때
- 충분한 양을 전신에 고루 바르세요. 얼굴엔 1/4티스푼 정도!
- 실내에서도 UVA가 들어올 수 있으니 창가에서는 반드시 바르기!
- 피부가 예민하다면 패치 테스트를 해보는 게 좋아요.
세안할 때
- 1차로 오일 클렌징이나 클렌징 밤으로 씻고,
- 2차로 폼 클렌징으로 남은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하세요.
이렇게 하면 모공 막힘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우와, 완벽한 썬크림 사용법 설명이었죠?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올바른 썬크림 사용 꼭 실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