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을 챙겨 먹는 것만큼 보약이 없죠! 여름이 되면 분이 나는 햇감자를 먹을 수 있어요
겨울, 봄 작년에 저장되어파는 감자를 먹다가, 여름이되어 햇감자를 먹으면 그렇게 맛이 날수가 없습니다 ㅎㅎ
맛있는 감자도 잘못 보관하면 독이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마트에 가면 감자는 검은색 상자 안에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었일까요?
짧게 정리해 드릴게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올려주신 내용을 보고 정리한 글이라 믿고 보셔도 됩니다!
'솔라닌'이라는 독소
감자를 먹을 때 주의할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감자싹, 초록 감자
감자싹
감자싹은 눈으로 보입니다, 감자싹을 먹으면 안 된다는 건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문제는 감자 싹만 제거하고 드시면 큰일 납니다!
감자싹을 제거하고 감자껍질을 까보시면 싹 눈이 보이실 거예요
이 부분에도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존재합니다!
감자 껍질을 벗기신 후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감자싹의 눈까지 말끔하게 제거하고 드셔주세요!
초록감자
초록감자라는 말은 생소하시죠?
아마 본인도 모르게 초록감자를 드신 분들은 많으실 거예요
감자 껍질을 벗겨보면 약하게 연둣빛을 띄는 감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연둣빛이 살짝 도는 감자를 보면 ' 어 약간 덜 익었나 보다' 하고 그냥 드시게 되는데요
이건 덜 익은 게 아니라 햇볕에 노출돼서 초록색으로 변한 것입니다
초록색으로 표면이 변했을 경우도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이죠
초록 부분을 제거하다가 감자가 반만 남더라도 꼭 초록부분을 제거하고 드셔야 합니다
먹으면 어떻게 되나?
솔라닌이 들어있는 감자를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유식에 감자를 넣을 땐 아예 싹이 난 감자는 사용하지 말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증상
100g짜리 감자에 20mg 이상의 솔라닌이 들어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고 식중독, 목의 가려움, 현기증, 구토등을 유발할 수 있고, 예민한 사람의 경우 아주 소량으로도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어디에 많이 들어있나?
감자 싹 > 껍질 > 감자 살
감자에 싹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은?
감자를 보관하는 박스에 사과를 한두 개 넣어두면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감자 발아를 억제하는 성분인 에틸렌이라는 가스가 사과에서 나와서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한다고 하네요
보통 사과 한 개당 감자 10kg 정도의 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한 개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사과가 없다면 통풍이 잘되는 곳,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저는 감자와 양파를 세탁실 쪽에 같이 보관했는데요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오늘 알았습니다
감자와 양파를 같이 두면 둘 다 쉽게 상한다고 합니다, 오늘부터는 따로 둬야겠네요!
제가 참고한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링크입니다 ↓ ↓ ↓ ↓
정부에서도 음식에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는지 처음 알았네요! 유익한 정보가 많으니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정책정보>식품 정책정보>식품정보 | 식품의약품안전처
싹이 난 감자를 먹어도 되나요?(첨부파일 참조) Q. 싹이 난 감자는 먹어도 되나요?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린다. 하지만, 감자의 싹을 도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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